러시아 “우크라 무인 보트로 해군 기지 공격 시도했으나 막아내”

입력 2023-08-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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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노보로시스크 인근 공격 시도…러시아 군함이 파괴

▲러시아 군 상륙함이 7월 17일(현지시간) 크림반도 인근에서 항해하고 있다. 크림반도/AP연합뉴스
▲러시아 군 상륙함이 7월 17일(현지시간) 크림반도 인근에서 항해하고 있다. 크림반도/AP연합뉴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무인보트로 흑해 노보로시스크 인근 러시아 해군 기지를 공격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군대가 간밤에 두 척의 무인보트로 러시아 핵심 수출 항구 중 하나인 흑해 노보로시스크 항구 인근의 해군 기지를 공격하려고 시도했다”며 “하지만 해군 기지 외곽을 지키던 러시아 군함에 의해 파괴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공격으로 인한 인적·물질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노보로시스크 항구는 모든 선박의 이동을 일시 중단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한 밤새 크림반도를 공격하려던 드론 13대를 막아냈다고도 밝혔다. 10대는 상공 격추로, 3대는 무선 및 전자전 장비를 이용한 무력화로 방어했다. 이와 관련된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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