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영상 확산…"트라우마 올 듯, 보지 마세요"

입력 2023-08-03 2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오후 분당 서현 한 백화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칼부림 난동 사건'으로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사건 현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분당 서현 한 백화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칼부림 난동 사건'으로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사건 현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신림동 묻지마 칼부림 사건에 이어 3일 오후 분당 서현 백화점에서 또다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장 영상이 유포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서현 칼부림 CCTV', '분당 서현 칼부림 현장 영상' 등의 제목으로 영상이 살포되고 있다.

이날 분당 서현동 한 백화점에서 발생한 최모(23) 씨가 저지를 범행 현장이 그대로 영상에 담겨 있다. 영상에는 칼을 든 용의자를 피해 달아나는 시민들의 모습과 그런 시민들을 쫓아가 흉기를 휘두르는 최 씨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또다른 영상에는 최 씨가 범행을 저지른 뒤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장면도 있다.

충격적인 장면이 그대로 담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신적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신림동 묻지마 칼부림 사건 당시에도 잔인한 영상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호소한 시민들이 재차 비슷한 사건 영상을 접하면서 두려워 하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후드를 쓴 사람이 칼을 들고 뛰어가는데 도망가는 사람들을 마구 찌르는 모습을 보니 진짜 세상 살기가 더 무서워진다", "이런 영상이 확산되면서 '모방 범죄'를 더 일으킬까 우려된다", "절대 보지 않는게 좋겠다. 이 영상을 접하는 순간 사회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기 어려워질 것 같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께 최 씨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앞서 최 씨는 경차를 운전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도 들이받았다. 이날 최 씨가 저지른 범행으로 중상 12명, 경상 2명 등 총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24,000
    • +1.28%
    • 이더리움
    • 3,140,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8%
    • 리플
    • 2,102
    • +1.94%
    • 솔라나
    • 133,200
    • +3.26%
    • 에이다
    • 392
    • +1.82%
    • 트론
    • 440
    • +0%
    • 스텔라루멘
    • 247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30
    • -3.18%
    • 체인링크
    • 13,650
    • +1.56%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