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상승압력 커져…단기적 리스크 노출 분명”

입력 2023-08-03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원·달러환율의 상승 압력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3일 유안타증권은 "미국의 신용 등급 강등은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2011년 당시와 현재 글로벌 매크로 분위기는 다르기 때문에 그 폭은 제한될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단기적인 흐름을 지켜볼 필요는 크다"고 했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향후 주요 통화별 영향은 차별화된 모습으로 연결될 것이다. 유럽의 경우 ECB 추가 긴축과 경기 부진 심화로 유로화는 약세 압력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된다. 엔화의 경우도 미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 시 약세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원화의 경우는 뚜렷한 추세를 형성하지 못하고 변동성이 큰 상황인데, 지난달부터 달러지수의 흐름과 동조화되는 경향이 큰 모습"이라며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0.86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원·달러환율은 다시 상승 압력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정은 신용등급 하향이 달러화 추세에 강한 변수로 작용했을 경우인데, 현재는 2011년과 달리 매크로 부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들이 확인되고 있으며, 리스크도 안정된 국면이라는 점은 시장 충격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단기적으로 리스크 노출은 분명해 보이며 경계심을 가지고 추이를 지켜볼 필요는 분명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67,000
    • -1.25%
    • 이더리움
    • 3,413,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0.3%
    • 리플
    • 2,081
    • -1.93%
    • 솔라나
    • 126,000
    • -2.02%
    • 에이다
    • 366
    • -2.4%
    • 트론
    • 486
    • +1.04%
    • 스텔라루멘
    • 246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2.27%
    • 체인링크
    • 13,740
    • -2.41%
    • 샌드박스
    • 115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