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최고사업책임자 신설…성민석 전 한온시스템 대표 영입

입력 2023-08-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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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석 SK온 CCO. (사진제공=SK온)
▲성민석 SK온 CCO. (사진제공=SK온)

SK온은 최고사업책임자(CCO) 직을 신설하고 성민석 전 한온시스템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CCO 산하에 마케팅, 구매, 프로젝트 관리(PM) 사업 부서들을 배치하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1970년생인 성 CCO는 자동차 업계에 30년 가까이 몸담아온 전문가다. 고려대 기계공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으며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에 입사해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한온시스템의 전신인 한라비스테온공조에서 글로벌 사업전략담당 임원을 지냈다. 한온시스템 상품 그룹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경영자(CEO) 등을 역임했다.

SK온이 CCO직을 신설한 것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완성차 제조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SK온은 완성차 제조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세스와 문화, 시스템, 조직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성 CCO는 포드 재직 경험뿐 아니라 여러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한온시스템에서 CEO까지 지낸 만큼 CCO 직책에 최적임자라는 게 SK온의 설명이다.

SK온 관계자는 "조직 개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기존 고객사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신규 수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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