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실적호조에도 시간외 주가 3% 넘게 급락

입력 2023-07-26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매출액 8% 증가...순익은 20% 급증
3분기 실적 가이던스 시장 기대 밑돌아

▲2018년 10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MS) 시어터에 MS 로고가 보인다. 로스앤젤레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2018년 10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MS) 시어터에 MS 로고가 보인다. 로스앤젤레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현지시간) 2분기(회계연도 4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그러나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급락했다.

CNBC에 따르면 MS는 장 마감 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561억9000만 달러(약 71조84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리피니티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54억7000만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00억8000만 달러였다. 주당순이익(EPS)은 2.69달러로 이 역시 전문가 전망치 2.55달러를 웃돌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와 윈도 서버 등을 포함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39억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애저의 매출을 따로 떼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폭은 직전 1분기(27%)보다 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구체적인 애저 매출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오피스와 링크드인을 비롯한 생산성·비즈니스프로세스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82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80억6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윈도 운영체제(OS)와 게임 및 검색광고를 포함하는 모어퍼스널컴퓨팅 사업부는 약 4% 감소한 139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135억8000만 달러)보다는 선방했다.

실적 호조에도 이날 MS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넘게 하락했다. 회사가 제시한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에이미 후드 M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애널리스트와의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538억~548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간값인 543억 달러로 놓고 보면 매출이 8% 증가할 것이란 전망인 셈이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49억4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63,000
    • +0.06%
    • 이더리움
    • 3,171,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562,500
    • +1.63%
    • 리플
    • 2,044
    • +0.54%
    • 솔라나
    • 130,000
    • +1.8%
    • 에이다
    • 374
    • +0.54%
    • 트론
    • 541
    • +1.31%
    • 스텔라루멘
    • 219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20
    • -0.81%
    • 체인링크
    • 14,490
    • +1.05%
    • 샌드박스
    • 109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