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외형성장 이어가나 영업익 일회성 비용 반영해 감소…2분기 부합”

입력 2023-07-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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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1일 하이브에 대해 2분기 영업익은 725억 원으로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26만9000원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6062억 원, 영업이익은 725억 원로 낮아진 눈높이(722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분기 중 발매된 세븐틴의 미니 10집에 더해 절판된 구보(미니 1집 등 총 18종)가 재발매되며 앨범 판매량 증가에 힘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르세라핌, 슈가(BTS) 등도 견조한 활동 성과를 뽐냈고, 5월 말 KOZ엔터의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도 시장에 데뷔하며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장됐다. 각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뚜렷한 성과 개선에 힘입어 전년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은 이어갈 전망이나 BTS 데뷔 10주년 기념 행사 및 위버스콘 관련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 이익은 감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눈에 띄는 아티스트들의 성과와 공고해지는 위버스: 멀티 레이블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각 아티스트들의 앨범 및 콘서트 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그룹 활동뿐 아니라 유닛, 솔로 활동까지 분주하게 펼치고 있다"고 짚었다.

작년 르세라핌, 뉴진스, &TEAM을 아티스트 파이프라인에 추가한 하이브는 올해 하반기 플레디스 신인 보이그룹과 내년 상반기 UMG와 협업해 미국에서 준비 중인 걸그룹의 데뷔도 예상된다. 하반기 예정된 위버스의 구독 서비스가 시작되면 플랫폼 자체적인 수익모델도 더해진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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