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20일부터 사전 개방…8월 초 개관

입력 2023-07-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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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의 과거-현재-미래 모두 만난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공간 안내.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공간 안내.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간척의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20일부터 사전 개방했다. 사전 개방을 통해 보완ㆍ개선할 점 등을 찾아 8월 초에 정식 개관한다.

새만금간척박물관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로 29-7에 있으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이며, 오후 5시부터 입장이 제한된다.

관람료 및 주차요금은 무료이며, 주차장은 100대 규모이다. 유모차·휠체어 대여 및 물품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기차 충전소와 수유실도 갖추고 있다.

새만금박물관에서는 갯벌의 형성 과정, 고지도와 민속품, 국내외 간척 사례와 장비, 계획도까지 간척의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다.

1층은 어린이 간척연구실ㆍ교육강의실ㆍ다목적 강당이, 2층은 관리 사무실, 3층은 상설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3층 상설전시실에는 바다·갯벌·사람, 세계 및 한국의 간척, 새만금의 혁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가 구성돼 있으며, 새만금의 발전과정을 담은 고지도, 각종 민속품 등 6000여 점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군산 십이동파도 해저에 침몰한 십이동파 도선을 축소 복원한 모형, 충남 서산시 공유수면 매립지 작업 설계 평면도와 같은 간척자료, 태안 부석면 간척사업 관련 설계변경 평면도 등 전문성 높은 소장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3층 상설전시장 입구에서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새만금의 역동적인 개발 모습과 사업 현황,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사진전도 열린다.

사진전을 통해 최근 몰려드는 기업들로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산단과 기반시설 가시화로 교통요지가 되고 있는 모습, 숨겨진 천혜의 관광명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새만금박물관은 사전 개방에 따른 부대행사로 22~23일 오후 1시∼5시에 박물관 야외무대 앞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행사는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박물관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박물관에 부는 바람을 체험할 수 있는 바람개비 만들기, 박물관 직원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박물관 직원을 이겨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하루에 두 번씩 국악공연이 열리며,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개관 기념품과 함께 솜사탕, 팝콘, 커피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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