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직원식당 잔반 확 줄인 비결은 ‘AI 푸드스캐너’

입력 2023-07-2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백화점 직원들이 AI푸드스캐너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직원들이 AI푸드스캐너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직원식당에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하고 잔반 제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환경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신세계백화점은 임직원들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해 직원식당 내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했다. 이를 1년간 운영하자 잔반량은 15% 줄었고 직원식당 이용자 절반이 넘는 51%가 음식을 남기지 않았다.

AI 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캐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식의 종류와 양을 분석한 후 잔반량을 파악하고 전산화해 정보를 남긴다.

식판을 반납하고 나가는 길목에는 AI 푸드스캐너를 통해 취합된 잔반‧탄소 배출량 등 각종 수치를 바로 볼 수 있는 전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또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함께 벌여 음식물 쓰레기를 더욱 줄여나가고 캠페인 효과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는 “AI 푸드스캐너 기술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원식당 잔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ESG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63,000
    • -0.66%
    • 이더리움
    • 4,949,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3.89%
    • 리플
    • 3,068
    • -2.57%
    • 솔라나
    • 202,700
    • -1.65%
    • 에이다
    • 686
    • -1.86%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37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98%
    • 체인링크
    • 20,830
    • -3.43%
    • 샌드박스
    • 213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