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종원 악행, 박형준 사고 조작·이채영母 죽음과도 연관

입력 2023-07-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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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비밀의 여자’ 캡처)
▲(출처=KBS2 ‘비밀의 여자’ 캡처)
‘비밀의 여자’ 이종원의 악행이 밝혀졌다.

11일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YJ 그룹 회장 남연석(이종원 분)이 31년 전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벌인 일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연석은 정겨울(최윤영 분), 정영준(이은형 분)이 정현태(최재성 분)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자 불안에 떨었다. 그는 “어떻게든 막아야 돼. 그냥 뒀다간 지석이 형 사고까지 아는 수가 있어”라고 생각했다.

31년 전 진실이 밝혀졌다. 아버지 남만중(임혁 분)에게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던 남연석은 그럼에도 후계자를 꿈꿨다.

첫째 남지석(박형준 분)은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이름조차 바꾸고 고아인 척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남만중은 남지석을 애타게 찾고 있었다.

이후 남지석은 급하게 돈이 필요해지자 오랜만에 아버지를 만났다. 남만중은 “돈이 필요하면 집에 들어와라. 돌아와서 회사를 물려받는다면 당장 돈 마련해 주겠다”라고 제안했다. 남지석은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형이 집에 들어온다는 말에 불안해진 남연석은 결국 남지석의 차량에 손을 썼다.

남지석은 브레이크 고장으로 결국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현장을 확인하러 돈 남연석은 남지석이 행인을 친 사실을 알게 됐다.

길에 쓰러져 있는 모녀를 살피던 그는 사고 피해자들이 자신을 본 걸 알고 황급히 현장을 떠났다. 비서에게 피해자들을 조용히 처리하라고 했지만, 비서는 처리하던 중 검문 중인 경찰에게 걸려 결국 병원을 찾게 됐다.

남지석과 사고 피해자들이 한 병원에 입원한 걸 알아챈 남연석은 비서를 시켜 수술 순서를 바꾸게 했고, 사고 피해자 중 엄마는 숨을 거두게 됐다. 이후 이 모녀는 주애라(이채영 분)와 그의 모친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결국, 남지석은 먼저 수술을 받았지만 뇌 손상을 입은 채 살아야 했다. 이 가운데 이덕배(배도환 분)가 나타나 누나의 수술 순서가 바뀌어 사망했다며 분노했다. 이후 남만중이 이덕배에게 혼자 남겨진 아이를 키우라며 돈을 건넸다. 이덕배는 “YJ그룹이 수술 순서 바꿔치기해서 우리 누나 죽게 된 거 사람들이 알게 될까 봐 두려워서 이러냐”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남만중은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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