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주거침입으로 신고

입력 2023-07-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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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최준희 SNS
▲출처=최준희 SNS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더팩트는 고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씨는 8일 故 최진실의 자녀인 최환희와 최준희의 명의로 상속된 서울 서초동 아파트를 찾았다가 최준희에 의해 주거침입으로 신고를 당했다. 정씨는 최환희에게 일 때문에 3박 4일 집을 비우게 돼 반려묘를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서초동 아파트를 찾았다가 최준희에 의해 주거침입으로 신고를 당했다.

최준희가 “내 집이니 나가달라”고 요구하자 정씨는 “이 밤중에 어디로 가느냐”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다툼이 발생했고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집 공동소유자인 최준희의 허락이 없기 때문에 주거침입이 인정된다며 정씨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구대에서 1시간가량 대기하다 9일 새벽 1시께 서초경찰서로 이송돼 피의자 진술을 받고 오전 6시께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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