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판교점에 '디즈니 스토어' 국내 1호점 연다

입력 2023-07-10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층에 264㎡ 규모 1호점 오픈…공식 상품 300여 종ㆍ포토존도

연내 매장 3곳 추가 오픈…내년 10곳으로 확대 목표

▲현대백화점 판교점 외부 전경.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판교점 외부 전경.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디즈니 공식 스토어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11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판교점 5층에 264㎡(80평) 규모의 공식 디즈니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디즈니 스토어의 국내 운영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호점은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 용품 등을 갖추고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 유통된 적 없는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 300여 종을 선보인다.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비롯해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으로 구성된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속 캐릭터 등을 활용한 상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해외 디즈니 스토어와 동시에 신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디즈니 스토어 로고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디즈니 스토어 로고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매장 내 디즈니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갖췄다. 매장 곳곳에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곰돌이 푸 등 디즈니 캐릭터로 디자인 된 포토존 5개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를 통해 디즈니 스토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게 h포인트 더블 적립,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이벤트도 한다.

현대백화점은 연내 더현대 서울·천호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에 총 3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내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오픈 점포에서도 디즈니 캐릭터 및 한국 맞춤형 아트워크로 디자인 된 체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희 현대백화점 라이프스타일사업부장은 “국내 처음 디즈니의 리테일 브랜드인 디즈니 스토어의 운영권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 유통업계 차별화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표이사
정지선, 정지영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62,000
    • -3.11%
    • 이더리움
    • 4,515,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61%
    • 리플
    • 3,034
    • -3.13%
    • 솔라나
    • 198,200
    • -4.62%
    • 에이다
    • 622
    • -5.33%
    • 트론
    • 427
    • +0.47%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1.49%
    • 체인링크
    • 20,300
    • -4.74%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