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오염수 해양방류에 “10개현서 수산물 등 식품 수입 금지”

입력 2023-07-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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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서 수입된 일본산 식품도 엄격히 심사

▲일본 도쿄전력 직원이 지난달 26일 후쿠시마 다이치 원자력발전소에서 기자들에게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후쿠시마/AP·교도연합뉴스
▲일본 도쿄전력 직원이 지난달 26일 후쿠시마 다이치 원자력발전소에서 기자들에게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후쿠시마/AP·교도연합뉴스

중국이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일본 10개 현에서 수산물 등 식품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7일 중국 신보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 수출입 식품안전국은 이날 성명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일본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10개 현에서 식품을 금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본 다른 지역에서 수입하는 식품에 대해서도 관련 문건을 엄격하게 심사하고, 전부 실제 검사하겠다고 표명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이번 조처에 대해 “국내 소비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이전부터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출 방침에 대해 강한 반대 의사를 피력해 왔다. 또한 해관총서는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와 관련해 “평가 작업에 관여한 모든 전문가의 의견을 완전히 반영하지 않았으며, 전문가 만장일치로 결론이 지지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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