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UAE 경제부 장관과 세 번째 만남…중소벤처 협력 강화

입력 2023-07-06 17:00 수정 2023-07-0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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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Abdulla Bin Touq Al Marri) UAE 경제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Abdulla Bin Touq Al Marri) UAE 경제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UAE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 경제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처음 만났다. 또 후속 조치로 지난달 두바이에서 우리 기업 78개사가 참여하고 중동 바이어 및 투자자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역·기술·투자 상담회를 중기부와 UAE 경제부가 공동 개최하며 재회한 바 있다. 이번 회담은 양 부처 간 향후 협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서울에서 다시 한번 마련됐다.

이날 회담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과 UAE의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인베스토피아(Investopia) 간 교류를 기반으로, 한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UAE에 진출하고 투자를 유치해 중동 전역으로 다시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영 장관은 “오늘 회담에서는 그간 다져진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및 내년 협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한-UAE 경제협력의 중심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교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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