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화물 2호기 도입 준비…안정적 화물 운송사업 기반 구축

입력 2023-07-06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튬이온배터리ㆍ의약품ㆍ반도체 부품 등 고부가가치 품목 운송 확대

(사진제공=제주항공)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두 번째 화물 전용기(B737-800BCF) 도입을 대비해 안정적인 화물 운송사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화물 전용기를 도입해 본격적인 사업모델 다각화에 돌입했다. 이후 인천~도쿄(나리타)∙옌타이∙하노이 노선에 각각 주 3회∙주 6회∙주 6회를 운항하며 올해 5월까지 전자상거래물품, 의류, 기계부품 등 1만3700여톤(t)의 화물을 수송했다.

제주항공은 화물 운송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0월 두 번째 화물 전용기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도입을 목표로 기존 운용 중인 화물 전용기(B737-800BCF)와 같은 기종의 개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제주항공은 2호기 추가 도입으로 안정적인 화물 운송 기반을 구축하고 기존 화물 노선 증편과 함께 인천~오사카 노선 신규 진입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6년간 안정적으로 운용해 온 B737-800NG 기종의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사업에 대한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화물 운송사업이 새로운 수익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시장 변화에 따라 동북아 지역 내 전자상거래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품목인 리튬이온배터리, 의약품 등과 반도체 수요를 흡수해 항공화물 운송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져가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5월 국적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리튬이온배터리 항공운송 품질관리체계(CEIBLI-BATT)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화물 사업은 단기적 시장 상황보다는 물류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해가며 더욱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2호기가 도입되면 노선 확장은 물론 비정상 상황에도 유연히 대처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다시 움직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 한복판 ‘마지막 대형 유휴지’ 깨어난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⑱]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18,000
    • -0.12%
    • 이더리움
    • 3,142,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2.65%
    • 리플
    • 2,028
    • -1.84%
    • 솔라나
    • 125,400
    • -1.18%
    • 에이다
    • 370
    • -1.33%
    • 트론
    • 531
    • +0.57%
    • 스텔라루멘
    • 214
    • -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10
    • -2.55%
    • 체인링크
    • 14,110
    • -1.12%
    • 샌드박스
    • 104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