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에 해양 기후변화 연구 시설 개소…생물·환경 변화 조사

입력 2023-07-0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아이시스, 조사 장비 구축 등 재정 지원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연구 거점시설 전경 (사진제공=환경부)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연구 거점시설 전경 (사진제공=환경부)

해수 온도 상승과 아열대성 생물 출현 등 해양 생태계 변화로 기후변화 모니터링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거문도에 해양 기후변화 연구시설을 들어선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에 해양 기후변화 조사 및 관측을 위한 연구 거점시설을 5일 개소한다고 4일 밝혔다.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연구 거점시설은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연구 거점시설에 이어 국립공원 내 두 번째로 설치되는 연구시설이다. 해양 기후변화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시에서 약 90㎞ 거리에 있는 원거리 도서인 거문도에 조성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에서 대마난류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곳으로 해양 기후변화 상황을 조기에 감지가 가능한 도서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간기업인 롯데아이시스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차원에서 해양환경 연구와 조사 장비 구축 등 연구 운영 재정을 지원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해양 기후변화 연구 거점시설 개소를 통해 거문도 바다의 산호충류와 고래류 조사는 물론 수온·염분 관측 등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생물 및 환경 변화 조사·연구를 강화한다.

아울러 해양환경 관측 장비도 지속해서 확충하고, 관련 기관·대학·단체 등에 시설을 개방해 조사·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시민 과학 활성화 장소로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 기후변화 연구 거점시설 개소에 맞춰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12톤 규모의 공원 관리선 '국립공원 304호'도 거문도에 신규 취항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해양 기후변화 연구 거점시설 조성을 계기로 시민 과학자, 관련 기관 연구자와 협력을 통해 해상해안 국립공원 일대의 기후변화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주주환원 기대 확산, 반도체株 재평가]
  • 현대차, 오늘 10년 만에 전면파업...全 공장 생산라인 ‘올스톱’
  •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과 비공개 만찬…반도체·대미투자 현안 논의 주목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 바오家 네 자매의 다른 시간, 푸바오가 남긴 걱정 [해시태그]
  • '강남3구' 힘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더 올랐다
  • 현대차, 美 HMGMA 생산능력 최대 80만대로 확대 검토…현지화 속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14,000
    • +8.03%
    • 이더리움
    • 3,234,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314,700
    • +7.74%
    • 리플
    • 1,807
    • +19.75%
    • 솔라나
    • 123,000
    • +5.67%
    • 에이다
    • 286
    • +13.49%
    • 트론
    • 465
    • +1.53%
    • 스텔라루멘
    • 256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20
    • +1.44%
    • 체인링크
    • 15,000
    • +4.09%
    • 샌드박스
    • 60.98
    • +8.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