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

입력 2023-07-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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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임직원들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서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7월2일 취항 17년만에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서 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7월2일 취항 17년만에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일 누적 탑승객 1억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누적 탑승객 1억 명 돌파는 2006년 6월 첫 취항 이후 17년 만이며, 지난해 7월 9000만 명 돌파 후 12개월 만이다.

국적항공사 중에서는 세 번째,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

제주항공을 이용한 1억 명은 국내선 탑승객 59.7%(5970만 명), 국제선 승객 40.3%(4030만 명)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 이용객이 1635만 명으로 전체 여객의 약 16.4%를 차지했다. 이어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노선은 11.9%(1190만 명),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대만 등 중화권 노선은 7.2%(720만 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은 4.5%(450만 명)였다.

누적 탑승객 1000만 명을 돌파한 2012년부터 7000만 명을 달성한 2019년까지 8년 간은 연평균 27.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이후 '노재팬' 현상과 코로나 대유행으로 성장세가 주춤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해외여행 리오프닝 이후 시장 상황과 수요에 선제 대응해 일본, 동남아 노선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한 결과 올 상반기에만 국제선에서 국적 LCC 중 가장 많은 420만 명을 수송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만 명)의 60배 수준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5월 기준 대한민국 주민등록 인구는 5140만명으로 국민의 2배에 해당하는 인원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함께 행복한 여행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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