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영아 유기' 친부 입건, 유기 방조 혐의…아이 넘길 때 함께 있어

입력 2023-06-24 1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경기 화성지역에서 발생한 영아 유기사건과 관련해 친부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입건됐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유기된 아이의 친부 A씨(20대)를 아동복지법 위반(유기·방조)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1월 서울의 한 카페에서 친모 B씨(20대)가 성인남녀 3명에게 아이를 넘기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그동안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벌였지만,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아이를 유기할 당시 동석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

친모 B씨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아이를 데려가겠다는 사람을 찾았고 출산 8일 만에 아이를 넘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이어온 B씨가 홀로 아이를 키울 수 없다고 여기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와 B씨는 함께 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으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은 휴대 전화 2대를 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도 추후 포렌식 분석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실제 B씨가 제3자에게 아이를 넘겼는지, 만약 넘겼다면 금전을 받았는지 등 다각도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28,000
    • -0.37%
    • 이더리움
    • 3,116,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3.56%
    • 리플
    • 2,008
    • -2.48%
    • 솔라나
    • 125,800
    • -1.49%
    • 에이다
    • 370
    • -1.86%
    • 트론
    • 487
    • +0%
    • 스텔라루멘
    • 254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40
    • -1.39%
    • 체인링크
    • 13,180
    • -0.98%
    • 샌드박스
    • 11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