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파마홀딩스,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입력 2023-06-30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장(왼쪽)과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가 29일 열린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일파마홀딩스)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장(왼쪽)과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가 29일 열린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일파마홀딩스)

제일파마홀딩스가 지속가능성장과 사회책임경영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전 계열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최고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14001과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과 안전보건경영에 관한 인증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이 해당 기업의 매뉴얼, 절차, 지침, 사업장 실사 등 시스템 체계를 엄격히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통합인증은 국제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의 심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ISO14001은 환경 보호 및 사고 예방, 환경 법규 준수 등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국제표준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한 회사는 환경 분야에 대해 위협 요소를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평가해 개선사항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ISO45001은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부여되는 인증 제도이다.

이번 통합 인증 획득을 위해 제일파마홀딩스와 전 계열사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환경·안전보건 부서를 구성하고, 시스템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는 등 산업 재해 예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는 “산업재해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은 물론, 친환경 시설 운영, 자원의 재순환 등 환경경영을 통해 순환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이번 인증으로 ESG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약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오물 풍선’ 전국서 600개 발견…정부 “대북확성기 재개 논의”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달아오른 우주개발 경쟁, 희비 엇갈린 G2…중국,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눈앞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67,000
    • +0.33%
    • 이더리움
    • 5,332,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1.09%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2,400
    • -0.47%
    • 에이다
    • 634
    • +1.28%
    • 이오스
    • 1,138
    • +0.8%
    • 트론
    • 158
    • +1.9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1.05%
    • 체인링크
    • 25,910
    • -0.27%
    • 샌드박스
    • 626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