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강달러+위안화 약세… 원ㆍ달러 환율 1320원대 재진입 전망

입력 2023-06-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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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6-30 08:23)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30일 원ㆍ달러 환율은 강달러 충격과 위안화 약세 연장을 쫓아 1320원 회복을 시도할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글로벌 강달러 충격, 위안화 약세기조 연장 등 영향에 1320원 회복 및 안착 시도를 예상한다"며 "밤사이 달러화는 1분기 성장이 예상을 웃돌고 실업지표가 개선되자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위안화가 중국 정부 부양책 확대 시사에도 약세 기조를 이어가며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하방위험이 확대됐다"며 "강달러, 위안화 약세라는 대외 변수에 변화가 부재함에 따라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역외를 중심으로 한 롱플레이가 대거 유입되며 환율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반면 역내 고점매도 유입은 유일한 상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지속, 강달러와 위안화 약세를 쫓는 역외 롱, 역내 결제 유입에 1320원 초반을 중심으로 상승 시도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달러화는 미국 1분기 GDP가 잠정치를 상회하며 연준의 긴축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면서 상승했다"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0.3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와 대외 수요 개선이라는 상충된 여건과 전일 급등에 따른 영향을 고려할 때 완만한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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