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40 경관계획’ 공개…“시민과 꿈꾸는 미래 유산”

입력 2023-06-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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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관 비전, 5대 실천 전략, 시민 최애 50선 발굴

▲ 함께 꿈꾸는 미래유산 인천경관 진행도. (인천광역시)
▲ 함께 꿈꾸는 미래유산 인천경관 진행도.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는 26일 '함께 꿈꾸는 미래 유산, 인천경관'을 비전으로 시민들과 수립한 2040 경관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2040 인천시 경관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인천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하고 조화로운 경관 형성과 관리를 위해 수립하는 전략계획이자, 실행계획으로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경관계획에는 ‘함께 꿈꾸는 미래 유산, 인천경관’을 미래상으로 △산림과 도시 스카이라인이 공존하는 경관 △대한민국 대표 국제 항만과 천혜의 자연 해안이 공존하는 경관 △한국 최초, 인천 최고의 문화와 시민 최애 문화가 함께 만드는 경관 △신도시와 원도심이 조화롭고 특색있는 지역 경관 △시민과 행정, 광역과 기초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관을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 전략이 담겨있다.

특히 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경관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 시국에도 여러 번의 전문가 자문과 기초조사, 경관 의식조사 등을 실시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경관계획 발표와 함께 27일에는 10개 군·구 및 경관업무 관련 부서의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한다.

경관계획은 물론 실무에 필요한 인천형 경관 체크리스트, 경관 가이드 라인, 경관심의 지침, 군·구 경관계획에 담아야 할 내용 등에 대해 세세히 설명을 할 예정이다.

고은정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공고 후에는 본격적으로 2040 인천시 경관계획을 실천할 것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경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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