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전동화 모델, 독일 매체 평가서 아우디·벤츠 제쳐

입력 2023-06-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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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 EV, 비교평가서 Q8 e-트론, 벤츠 EQE SUV 앞서
PE·친환경성·경제성 등 3가지 항목 1위…종합 1위 차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모델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비교평가에서 아우디, 벤츠의 경쟁 모델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 비교 평가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우수한 전동화 시스템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로 평가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아우토 빌트는 독일의 3대 자동차 매체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평가는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GV70 전동화 모델은 평가항목 중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603점으로 아우디 Q8 e-트론(574점)과 벤츠 EQE SUV(570점)를 제치고 최고점을 획득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우수한 주행성능을 갖춘 PE(Power Electric) 시스템, 빠른 충전 속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 점수인 103점을 받으며 뛰어난 전동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환경기술, 외부 소음 등을 평가하는 친환경성 항목에서도 최상위 점수(80점)를 받았으며 유지보수, 보증 등으로 구성된 경제성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79점)를 기록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올해 1월 아우토 빌트가 선정하는 ‘2022 최고의 수입차’ 크로스오버 SUV 부문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아우토 빌트 비교평가에서도 테슬라 모델 Y를 꺾고 1위에 오르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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