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LG전자, 협력사 ESG 경쟁력까지 직접 챙긴다

입력 2023-06-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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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4월 전경련중기센터와 ‘협력사 ESG 경영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 4월 전경련중기센터와 ‘협력사 ESG 경영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국내외 협력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상생의 핵심 요소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 협력사가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년간 협력사 100곳에 글로벌 ESG 인증기관을 통한 ‘ESG 관리역량 적합성’ 인증심사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인증심사 지원대상을 해외 협력사까지 확대했다.

협력사의 ESG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통한 자가점검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LG전자는 최근 평택디지털파크와 창원 LG스마트파크 동반위(동반성장위원회)와 LG전자 협력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LG전자 동반성장 ESG 교육’을 진행했다.

협력사 사업장 안전 역시 상생의 큰 축으로 삼았다. 2015년부터 상·하반기에 화재·안전사고 위험이 큰 생산공정이나 설비를 보유한 협력사의 정기점검을 시행해 협력사 스스로 사업장 내외부에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SG 경영 지원은 물론 금융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LG전자는 협력사가 대금 결제일에 조기 현금화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을 2015년부터 도입해 적극 운영해왔다. LG전자가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대금이 2차 이하 협력사로 전달되는 비율인 상생결제 낙수율은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12.7%이다. LG전자가 상생결제를 도입한 이후 첫 두 자릿수 기록이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매년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도 개최하고 있다. 제조경쟁력을 높인 협력사 우수사례를 다른 협력사들에도 공유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게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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