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 반등 하반기 신사업 성과에 달려…카톡 개편·AI·헬스케어 주목”

입력 2023-06-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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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증권)
(출처=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1일 카카오에 대해 ‘주가 반등은 하반기 신사업 성과에 달렸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만9000원을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 상황이 저점을 지나고 있는 만큼 카카오의 광고, 커머스, 컨텐츠 매출 성장률 역시 저점을 역시 2분기부터 완만한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AI 관련 투자 확대와 자회사 구조 조정에 다른 단기 비용 증가로 이익 반등은 하반기 이후 점진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하반기 카톡 개편 효과와 AI, 헬스케어 신사업 성과를 확인하며 저점 매수 기회를 노릴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6월 둘째 주 북미 투자자 대상으로 NDR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는 카톡 개편의 기대효과와 AI, 헬스케어 등 신사업의 성장 스토리를 강조했다. 특히 오픈채팅의 전면화와 프로필 탭 기능 확대가 포함된 카톡 개편으로 채팅 탭에 집중된 광고 매출이 기타 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AI와 헬스케어 사업도 하반기 신규 서비스가 출시되며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AI에 집중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과 우려: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은 AI 시장에서 카카오의 역량과 사업 기회에 집중됐다”며 “카카오는 차기 언어모델(LLM)인 KO-GPT 2.0을 하반기 출시하고 카카오의 여러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검색 서비스를 카카오톡에서 제공하고, 채널의 챗봇에도 AI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해외 투자자들은 AI 서비스 출시로 인한 비용 증가를 우려하였지만, 회사는 AI 서비스 수익화와 자회사 비용 축소로 AI 관련 비용 증가를 상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해외 투자자들은 뉴이니셔티브 사업의 핵심인 헬스케어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하반기 헬스케어 서비스의 성과는 카카오의 기업 가치 및 투자심리 개선 여부를 결정지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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