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선관위 '채용특혜 등 부분감사 수용'에 "범위는 감사원이 결정"

입력 2023-06-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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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849> "중앙선관위원 전원 사퇴하라!"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의원들이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중앙선관위의 감사원 감사 수용과 중앙선관위원 전원 사퇴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6.5    uwg806@yna.co.kr/2023-06-05 15:19:46/<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849> "중앙선관위원 전원 사퇴하라!"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의원들이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중앙선관위의 감사원 감사 수용과 중앙선관위원 전원 사퇴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6.5 uwg806@yna.co.kr/2023-06-05 15:19:46/<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직원들의 자녀 경력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서만 직무감찰을 받기로 한 것과 관련해 "감사 범위는 감사원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에 대해 "신속하게 감사팀을 구성해 감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9명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위원회의를 열고 4시간여의 격론 끝에 ‘아빠 찬스’ 의혹에 대해 감사원의 감사를 받기로 했다. 선관위는 “특혜 채용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적 의혹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감사 범위는 감사원이 결정할 사안"이라며 선관위의 '부분 감사 수용' 표현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감사원은 "선관위가 감사를 수용했으므로 현재로서는 감사 거부 등과 관련한 수사요청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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