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순자산 40조 원 돌파

입력 2023-06-01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삼성자산운용)
(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0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5월 순자산(AUM) 30조 원 돌파 이후 약 2년 만이다. 현재 국내 ETF 시장은 97조 원 규모, KODEX ETF는 약 4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KODEX ETF가 2년여 만에 순자산을 10조 원 이상 증가시킬 수 있었던 요인은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투자 수요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무위험지표금리(KOFR)을 추종하는 'KODEX KOFR금리 액티브'를 출시해 1년 만에 순자산 3조9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켰고, 같은 해 11월에는 만기매칭 채권형 상품인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를 상장했다. 이외에도 'KODEX TDF ETF', 'KODEX SOFR금리 액티브', 'KODEX 미국S&P500 섹터 4종' 등 국내에 없던 혁신적인 ETF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KODEX ETF는 현재 국내 최다인 164개 상품을 상장했으며, 순자산이 1조 원을 넘는 △KODEX 200(6조 원) △KODEX KOFR금리 액티브(3조9000억 원) △KODEX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2조8000억 원) △KODEX 레버리지(2조1000억 원) △KODEX 200TR(2조 원) △KODEX 200선물인버스2X(2조 원) △KODEX 23-12 은행채(AA+이상) 액티브(1조7000억 원) △KODEX 단기채권PLUS(1조3000억 원) △KODEX 2차전지산업(1조2000억 원) △KODEX Top5Plus TR(1조2000억 원) △KODEX 삼성그룹(1조 원) 등 11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ETF를 소개한 이후 국내 선도 사업자로서 투자자에게 필요한 새로운 유형의 상품들을 제공하고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의 다양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해 1위 운용사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48,000
    • -0.87%
    • 이더리움
    • 4,282,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1.91%
    • 리플
    • 711
    • -1.66%
    • 솔라나
    • 245,300
    • +1.74%
    • 에이다
    • 646
    • -3%
    • 이오스
    • 1,099
    • -2.4%
    • 트론
    • 168
    • -1.18%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3.05%
    • 체인링크
    • 23,130
    • +1.23%
    • 샌드박스
    • 604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