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참가…11년 연속

입력 2023-05-30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수주 확대 총력…친환경 부스로 ‘지속 가능한 CDMO’ 의지·비전 강조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가상 이미지.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가상 이미지.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주관으로 미국 내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미국 보스턴에서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Stand up for Science)’를 주제로 6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1500여 개의 기업과 1만5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사 이래 11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세계 최대 생산능력(총 60만4000리터)에 걸맞은 대규모 부스(167㎡, 약 50평)를 설치했다. 참가 기업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부스 테마를 ‘당신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Your Sustainable Partner)’로 정하고 부스의 모든 자재를 나무·돌·천·재활용품 등 친환경 소재로 구성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다. 또 방문객에게는 기존의 브로슈어 인쇄물 대신 QR코드를 통한 디지털 브로슈어, 친환경 기념품, 주트 백(jute bag, 마 소재로 만든 가방)을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위탁개발생산(CDMO)’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부스에는 LED 패널과 월 그래픽(Wall Graphic)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부스 내에 고객사 미팅을 위한 3개의 회의실과 현장 고객 대응을 위한 라운지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활발한 파트너십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주요 공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배너 광고를 설치하고, 특히 전시장 메인 입구의 계단 전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문구를 부착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주력했다.

행사 셋째 날인 7일에는 바이오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메인 환영식(Main Reception)에 제넨텍, 아반토 등과 함께 후원을 진행하며 바이오 제약 업계 주요 인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MGM 펜웨이 뮤직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환영식에는 35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여 정보 교류, 파트너십 논의 등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35,000
    • -1.28%
    • 이더리움
    • 4,520,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4.08%
    • 리플
    • 735
    • -1.21%
    • 솔라나
    • 192,400
    • -5.41%
    • 에이다
    • 649
    • -2.99%
    • 이오스
    • 1,146
    • -0.87%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3.95%
    • 체인링크
    • 19,850
    • -1.59%
    • 샌드박스
    • 626
    • -5.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