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전역에 야간 공습 …의료시설 공격에 최소 32명 사상

입력 2023-05-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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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시스템 배치 앞당길 것”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테페트로우스크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건물이 훼손됐다. 드니프로(우크라이나)/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테페트로우스크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건물이 훼손됐다. 드니프로(우크라이나)/AP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국 각지에 또다시 야간 공습을 가하면서, 최소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은 전날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미사일 17발과 드론 31기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중 미사일 10기와 자폭 드론 및 정찰 드론 25기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공격을 받은 지역은 수도인 키이우와 중부 드니프로테페트로우스크, 동부 도네츠크, 동북부 하르키우 등이다.

특히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드니프로시에서는 의료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최소 32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3층 건물이 소실됐고, 인근 다른 건물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또다시 자신들이 테러리스트임을 확인시켰다”며 “우리는 더 고품질의 방공시스템 배치를 앞당기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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