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40명에 1억2000만원 장학금 전달

입력 2023-05-14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 스포츠, 사회통합, 리더십, 다양성 부문 선발…각 300만 원씩

▲한국 코카콜라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가 13일 자사 사옥에서 ‘2023년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카콜라 장학금’은 미래의 주역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선명하고 다채로운 꿈을 위해 진취적으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구체적인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자 환경재단, 밀알복지재단,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팀 차붐이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뜻을 모으고, 장학금 선발 및 수여에 참여했다.

장학생 선발은 △환경 △스포츠 △사회통합 △리더십 △다양성 총 5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총 40명의 장학생이 각 파트너 기관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코카콜라 장학생 40명에게는 각 300만 원씩 총 1억2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주환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직업 설명회 때 프로그래머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이후 코딩에 큰 매력을 느꼈고, 성격과도 잘 맞을 것 같아 꿈을 가지게 됐다”며 “코카콜라 장학금을 통해 코딩 강의도 듣고 프로그래밍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은 “코카콜라 초창기 장학생이었던 제가 시상자로 참석해 차세대 장학생들과 마주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장학생으로 선정돼 큰 응원을 받은 이 순간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이자 유튜버 조나단이 참석해 꿈을 주제로 진솔하고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눴다. 대한민국에 정착한 이후 낯선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해 온 본인의 경험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이어 온 노력을 공유하는 한편, 장학생들 한 명 한 명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 코카콜라 임직원들도 청소년들의 멘토로 참여해 함께 행사를 즐기며 장학생들과 소통했다.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다양한 색깔의 꿈을 그려가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고, 원하는 미래로 향해 가는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장학생들이 향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자신만의 눈부신 미래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45,000
    • +1.98%
    • 이더리움
    • 4,294,000
    • +5.27%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7.94%
    • 리플
    • 725
    • +1.26%
    • 솔라나
    • 239,600
    • +6.49%
    • 에이다
    • 668
    • +3.89%
    • 이오스
    • 1,137
    • +2.62%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1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4.73%
    • 체인링크
    • 22,430
    • +3.03%
    • 샌드박스
    • 620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