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2분기 고객사 감산 본격화...분기 실적 감소 추세 지속

입력 2023-05-09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9일 동진쎄미켐에 대해 2분기 고객사 감산이 본격화되고 있어 분기 실적 감소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Hold(중립)로 유지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진쎄미켐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3450억 원, 영업이익 512억 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면서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감산 영향이 일부만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효과와 중국 LCD 업황 부진에 따른 이익률 높은 반도체 소재 관련 제품 비중 상승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Product Mix(제품믹스) 변화가 이익률 상승에 미친 영향이 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삼성전자 감산이 동사 2분기 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며 4월부터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산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장에서 기대 중인 동사의 차세대 제품 EUV 포토 레지스트 양산 사용 본격화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EUV 레지스트는 Stochastics 결함과 LER 증가와 같은 문제로 인해 고감도 확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52,000
    • -0.11%
    • 이더리움
    • 4,145,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585,500
    • +1.3%
    • 리플
    • 726
    • +4.31%
    • 솔라나
    • 188,300
    • +9.1%
    • 에이다
    • 634
    • +3.59%
    • 이오스
    • 1,100
    • +4.96%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300
    • +0.81%
    • 체인링크
    • 18,830
    • +4.21%
    • 샌드박스
    • 595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