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싱가포르에 차세대 배터리 공장 신설...2025년 완전 가동 목표

입력 2023-05-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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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공장 2025년 완전 가동 목표
필리핀·영국에 R&D 캠퍼스 신설 계획도
“신기술 배터리, 차세대 기술의 동력”

▲다이슨 싱가포르 신기술 공장 모습. (사진제공=다이슨)
▲다이슨 싱가포르 신기술 공장 모습. (사진제공=다이슨)
영국계 글로벌 가전 업체 다이슨이 싱가포르에 차세대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다이슨의 행보가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이슨은 이날 성명에서 “싱가포르 서부 투아스에 차세대 배터리 생산을 위한 첨단 시설을 건설 중”이라며 “2025년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새롭게 지어지는 공장은 농구 코트 53개 크기다.

다이슨은 싱가포르 공장 건설이 소프트웨어 및 AI 역량 개발 강화를 위한 5년간의 글로벌 투자 계획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다이슨은 5년 동안 27억5000만 파운드(약 4조5766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입한다.

다이슨은 지난해 싱가포르에 글로벌 본사를 설립하며 향후 몇 년 동안 15억 싱가포르 달러(약 1조5000억)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다이슨은 필리핀과 영국에 연구개발(R&D) 캠퍼스 건설을 계획 중이다. 필리핀과 영국의 테크놀로지센터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다이슨의 창립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은 성명에서 “소프트웨어, 연결성, AI, 독점적인 신기술 배터리가 차세대 다이슨 기술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이슨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은 다이슨 기계의 성능과 지속 가능성에 큰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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