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IFEPLUS TDF, 연초 이후 수익률 상위권…디폴트옵션 성과도 '양호'

(제공=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한화 Lifeplus TDF(타깃데이트펀드)가 연초 이후 전 빈티지에서 최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26일 기준 한화 Lifeplus TDF 2025·2035·2040·2045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6.55%, 8.57%, 9.14%, 9.81%로 1위를 차지했다. 2030·2050 빈티지 역시 7.58%, 10.00%로 2위에 올랐다.

한화 Lifeplus TDF는 지난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최종 승인에서 총 20개 퇴직연금사업자, 37개 상품에 선정됐다. 한화 Lifeplus TDF의 약진에 힘입어 동 펀드 편입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가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초대형 펀드와 비교해 펀드 규모 면에서 열세를 보였음에도 다수의 포트폴리오에 선정된 이유는 빈티지를 막론한 안정적인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한화 Lifeplus TDF는 한국 시장에 맞게 액티브와 패시브 전략을 배분하고, 안전자산으로 달러를 활용함으로써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중소형 은행 위기 등 불안정한 글로벌 시장 상황에도 안정적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한화자산운용은 설명했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은 “TDF는 시장이 아닌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투자 목적을 맞춘 대표적인 솔루션 펀드로, 장기 자산 배분 경로에 맞춘 운용 전략으로 고객의 연금 자산 형성과 보전이 중요하다”며, “주식시장은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기 때문에 한화자산운용은 노후자금 변동성 관리를 핵심으로 두고 투자자분들의 노후 자산증식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