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테라 장본인 권도형, 법원에 소송기각 요청

입력 2023-04-23 2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지난달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법원에 연행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지난달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법원에 연행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가상화폐 테라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 측이 법원에 소송 기각을 요청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부적절한 권한을 행사했다는 주장도 함께 내놨다.

24일 블룸버그 통신을 비롯한 복수의 외신보도에 따르면 권도형 측 변호인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를 상대로 제기한 사기 혐의가 근거 없는 것이라면서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권씨 변호인은 "테라는 화폐이며, 증권이 아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앞서 SEC는 지난 2월 테라·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와 대표인 권씨를 사기 혐의로 뉴욕 연방지방법원에 제소했다.

SEC에 따르면 테라폼랩스와 권씨는 무기명증권을 제공·판매해 최소 400억 달러(약 53조3천억원)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권씨는 해외 도피 중 3월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붙잡혀 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

변호인은 그러면서 "이처럼 모든 가상화폐를 '증권'이라는 정의에 집어넣으려고 시도하는 SEC의 부적절한 권한 행사는 실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HMM發 ‘충실의무’의 습격…노조 이사진 고발 시 ‘경영의 사법화’ 현실로 [상법 개정의 역설]
  • 속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상가 폭발사고 발생
  • 미군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출입 모든 해상 교통 봉쇄” [상보]
  • 젠슨 황 ‘광반도체’ 언급에 연일 상한가⋯6G 투자 사이클 진입하나
  • 단독 '대법원 금융센터' 설치 검토…공탁금 등 '은행 의존' 낮추고 자체 관리
  • 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기회 총력… 7.5조 물량 확보 나섰다[스페이스X IPO 초읽기 ①]
  • “이스라엘군, 휴전 합의 결렬에 이란과 전투 준비 태세 돌입”
  • 월요일 포근한 봄 날씨…'낮 최고 26도' 일교차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98,000
    • -2.81%
    • 이더리움
    • 3,280,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3%
    • 리플
    • 1,982
    • -1.88%
    • 솔라나
    • 122,200
    • -3.32%
    • 에이다
    • 355
    • -4.83%
    • 트론
    • 482
    • +1.9%
    • 스텔라루멘
    • 226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00
    • -3.24%
    • 체인링크
    • 13,070
    • -3.47%
    • 샌드박스
    • 112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