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2’ 조병규, 학폭 논란 이후 3년 만에 복귀

입력 2023-04-20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병규 (뉴시스)
▲조병규 (뉴시스)
‘경이로운 소문’ 시즌2에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조병규가 출연한다.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측은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엄혜란, 안석환을 캐스팅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병규는 시즌 1과 같은 역할인 ‘소문’ 역을 맡는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강해진 ‘카운터즈’가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를 물리치는 이야기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시즌1(2020)은 OCN에서 방송해 최고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찍었다.

3년 만에 돌아온 ‘경이로운 소문’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바로 주인공 조병규의 학폭 의혹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조병규는 2021년 2월 고등학생 시절 뉴질랜드에서 학폭을 주동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학폭 논란이 불거지자 조병규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당시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에서 하차를 결정했고, 출연 논의 중이던 드라마 ‘어사조이뎐’도 고사하며 활동 중단을 택했다.

조병규 측은 현재 폭로자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다만 폭로자가 해외 거주 중이어서 관련 절차는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43,000
    • -2.9%
    • 이더리움
    • 4,560,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5.84%
    • 리플
    • 718
    • -4.52%
    • 솔라나
    • 193,300
    • -6.17%
    • 에이다
    • 645
    • -5.43%
    • 이오스
    • 1,118
    • -5.41%
    • 트론
    • 169
    • -2.87%
    • 스텔라루멘
    • 159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5.62%
    • 체인링크
    • 19,870
    • -3.54%
    • 샌드박스
    • 625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