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긴축 우려에 하락…WTI 2.10%↓

입력 2023-04-20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3월 CPI 10.1% 급등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70달러(2.10%) 내린 배럴당 79.1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거래소의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89달러(2.23%) 밀린 배럴당 82.88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영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 우려를 키웠다. 3월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0.1% 급등했다. 다우존스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9.8% 상승이었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경기 위축 우려가 커졌고,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원유 수요가 위축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많이 줄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4일에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458만1000배럴 감소한 4억6596만8000배럴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50만 배럴 감소였다.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늘었다. 휘발유 재고는 129만9000배럴 증가한 2억2354만4000배럴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는 120만 배럴 감소였다.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35만5000배럴 줄어든 1억1209만 배럴이었다. 전문가 예상치는 90만 배럴 감소였다.

미국의 지난주 정유설비 가동률은 전주 89.3%에서 91%로 올랐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는 89.9%였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의 중심인 6월물 금은 전날보다 12.4달러(0.6%) 밀린 온스당 2007.3달러에 폐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64,000
    • -1.04%
    • 이더리움
    • 3,130,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2.73%
    • 리플
    • 2,011
    • -1.9%
    • 솔라나
    • 124,300
    • -2.89%
    • 에이다
    • 368
    • -3.16%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51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60
    • -1.76%
    • 체인링크
    • 13,190
    • -1.79%
    • 샌드박스
    • 11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