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SI악재+경기불황’ 1% 후반대 하락

입력 2009-04-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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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돼지 인플루엔자(SI) 확산 우려로 1.88% 하락세를 기록했다.여기에 세계 경기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70.61포인트(1.72%) 떨어진 4096.4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86.65포인트(1.88%) 하락한 4607.42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전일보다 51.41포인트(1.69%) 내려간 3051.02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전날 미국 증시와 아시아 증시의 하락세의 영향으로 급락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2% 넘게 하락했던 유럽 주요 증시는 장 후반 미국 증시의 상승 분위기에 힘을 얻으며 하락폭을 만회했지만 약세로 마감했다.

SI의 영향으로 브리티시에어, 카니발, 토머스쿡, TUI 트레블 등 항공 여행업 관련주들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금융주의 경우 독일의 도이치방크가 7%가까이 떨어진 것을 비롯해 로이드뱅킹그룹,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바클레이즈, HSBC, 스탠더드차터드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또한 SI영향으로 전날 강세를 나타냈던 제약회사들도 1~2%대 하락하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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