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인재 확보 위해 주요 경영진 美 총출동

입력 2023-04-09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샌프란시스코서 인재 채용 행사 'BTC' 개최
美 주요 대학 및 연구소 석·박사 40여 명 참가

▲LG에너지솔루션이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 미국 주요 대학과 연구소 석·박사를 대상으로 채용행사를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행사 ‘배터리 테크 컨퍼런스(BTC)’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재에게 적극적이고 특별함을 제공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란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MIT, 스탠포드, UCLA, 퍼듀, 아르곤 국립 연구소 등 미국 최고 대학과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40여 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에서는 신영준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김기수 CHO(최고인사책임자) 전무, 변경석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전무를 비롯해 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전무, 김제영 Cell 선행개발센터장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비전, 사업부별 역할 및 직무, 인재 성장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높은 성장성과 선진적인 조직문화, 다양한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개에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유학생들이 학위를 취득한 이후 전문역량을 펼칠만한 글로벌 기업이 부족해 국내로 돌아오지 못하고 해외 기업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는 만큼 개인의 커리어를 개발하고자 하는 고급 인력들에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TC는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전인 2006년부터 ‘비즈니스 앤 캠퍼스(BC) 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어온 글로벌 채용행사다. 2021년 분사 이후 BTC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BTC는 참가 신청자가 2021년 대비 4배 증가한 200명에 달할 만큼 큰 관심을 얻었다.

김기수 전무는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으로서 인재 확보는 무엇보다 선행돼야 하는 일”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채용행사와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우수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황재균·장성우 아닌 박상원이 사과…KT 감독 "고참으로서 역할 잘한 것"
  • 교감 뺨 때리고 침 뱉은 초등 3학년생 '금쪽이'…엄마 반응은?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르포] "등잔 밑이 어둡다"…서울 한복판서 코인 OTC 성행
  • 단독 영업비밀인데…‘원자로 설계도면’ 무단 유출 한전기술 직원 적발
  • 예상보다 더한 법인세 급감…올해도 '세수펑크' 불가피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첫 돌파…애플 추월
  • 유튜브서 봤던 그 게임 '라스트워: 서바이벌',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섭네? [mG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441,000
    • -0.06%
    • 이더리움
    • 5,284,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0.59%
    • 리플
    • 724
    • -0.55%
    • 솔라나
    • 237,100
    • -1.04%
    • 에이다
    • 635
    • -0.78%
    • 이오스
    • 1,088
    • -2.51%
    • 트론
    • 160
    • +0.63%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1.63%
    • 체인링크
    • 24,170
    • -1.87%
    • 샌드박스
    • 658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