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장인상 급거 귀국…이재명 9일 조문 예정

입력 2023-04-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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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장인 빈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장인 빈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에 체류하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인상을 당해 급거 귀국했다.

이 전 대표는 8일 오전 입국해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으로 즉시 향해 조문객을 맞기 시작했다.

빈소에는 다수의 정관계 인사들이 조문했다. 설훈, 방광온 등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의원들과 당 소속 의원들이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 비서실장인 오종식 전 청와대 기획비서관을 통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9일 오후 조문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낙연계가 결집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설 의원 등은 "10일 출상하고 나면 약간의 시간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정치적 행보와 거리가 멀다고 선을 그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는 당의 큰 어른이자 상징적 인물"이라며 "당의 큰 어른이고 지도자였기 때문에 온전히 위로하는 마음으로 이해해주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상을 치른 후 국내에 열흘 간 머물다 18일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유학차 출국해 미국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제 정치를 연구하기 위해 체류 중이다. 올해 6월 독일에서 강연을 한 뒤 같은 달 말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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