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예봉산 산불 7시간째… “야간 진화 작업 중, 진화율 70%”

입력 2023-04-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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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현장 찾은 김동연 경기지사(왼쪽)와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 (연합뉴스, 남양주시)
▲산불 현장 찾은 김동연 경기지사(왼쪽)와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 (연합뉴스,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 예봉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이 7시간 넘게 지속되면서 야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진화율은 70%다.

경기도 등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헬기 16대, 차량 32대, 산불 진화 인력 450여 명을 투입한 상황이다.

해가 짐에 따라 투입된 헬기는 모두 철수했으며 차량 21대와 인력 260 명이 야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피해 규모는 임야 4ha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내 22개 시군에 건조주의보, 9개 시군에 건조경보가 발령돼 있고 남양주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각 시군은 산불 임차헬기 요청 때 즉각적인 지원을 바라며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가능한 자원은 모두 비상대기 해달라"는 특별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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