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31일부터 일반 관람

입력 2023-03-30 09:06 수정 2023-03-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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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서 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30일 프레스데이, 31일~4월 9일 일반 관람
2021년 대비 규모 커져…메타버스 관람도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사진제공=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사진제공=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쇼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전시 규모는 5만3541㎡로 2021년에 열린 전 행사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모빌리티쇼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총 3가지 부문의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이 역시 전 행사 대비 60% 이상 늘었다.

우선 하드웨어 부문은 △오토메이커 △오토파츠 △뉴모빌리티 △튜닝/캠핑/레저 분야로 나뉘며 총 6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오토메이커 분야에서는 국내와 수입 완성차 브랜드 12곳이 참여해,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하며, 콘셉트카도 10종이 출품된다. 이외에도 친환경차 브랜드 6곳, 이륜차 브랜드 3곳이 전시 부스를 꾸린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의 중점 추진 방향인 융·복합 전시회를 위해 마련된 하드웨어 부문의 뉴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총 9개사가 참가해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개인용 비행체(PAV) 등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인다. 오토파츠 분야에서는 22개사가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애프터 마켓 부품 등을 전시한다. 튜닝/캠핑/레저 분야는 총 13개사 참여한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모빌리티 테크 △모빌리티 인스티튜션 △모빌리티 인큐베이팅 분야로 나뉘며 총 50개 기업·기관이 부스를 마련한다.

조직위는 기술 중심의 몹리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데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전시 기간에 운영한다.

또한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과 기술을 발굴하고 조망하기 위한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모빌리티 하드웨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테크 등 3개 경쟁 분야에 현재 각 부문 4개사, 총 12개사가 본선에 진출했다. 조직위는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6일 최종 수상 기업을 발표한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체험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전시장 내에서는 개인형 모빌리티, 전기 자전거 등을 체험하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가 열리며 외부에서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등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을 운영한다.

아울러 조직위는 오프라인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확장했다. 온라인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서울모빌리티쇼 전용 앱을 통해 메타버스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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