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브렌트유, 6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

입력 2023-03-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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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와 브렌트유 추이. 출처 블룸버그
▲WTI와 브렌트유 추이. 출처 블룸버그
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은행발(發) 금융시장 불안이 둔화하면서 지난주 상승세를 탔던 유가는 복합적 위험 요인으로 잠재적 하락 가능성이 점쳐진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지난주 4%가량 오르며 배럴당 70달러에 근접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 유동성 위기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진 가운데 미국 당국이 추가 긴급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낙관 전망이 고개를 든 영향이다.

그러나 유가는 2020년 이후 최악의 1분기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경기침체, 프랑스 연금개혁 반대 파업, 러시아의 탄력적 생산 전망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유가를 압박하고 있다. JP모건은 브렌트유가 단기적으로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정유업체 엑손모빌은 프랑스 시위 여파로 원유 공급이 부족해 일부 정유소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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