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 코오롱 “안전에는 타협 없다”…무재해 근무환경 조성

입력 2023-03-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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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현장 임직원들이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글로벌 현장 임직원들이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은 산업현장의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안전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취임 이래 구미, 울산, 여수 등 국내 사업장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안전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각 사업장의 생산설비 공정 진행 현황을 살피며 철두철미한 사고대응 체계 수립을 주문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월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 전담조직인 ‘안전보건센터’를 신설했다. 조직 내 안전보건 지휘부 임무를 수행하는 이 조직은 전사 안전보건경영 목표와 지침을 수립하고, 사업장별 분석과 본사-현장 간 소통을 통해 현장밀착형 과제를 발굴·기획·시행하고 있다.

내부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제도는 자율안전문화 ‘3S(Safety Day, Safety Talk, Safety Golden Rule)’ 활동이다. 매월 4일을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로 정해 노사합동 안전 점검, 캠페인 등 행사를 열고, 회의 첫 순서로 안전과 관련한 이슈를 다루는 세이프티 토크(Safety Talk) 시간을 가진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사장은 공사현장을 수시 방문하며 안전점검을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경기도 건설 현장에 새로 적용된 인체 인식 모니터링 시스템과 아파트 골조공사 책임 실명제 등을 점검하며 체계적 관리를 당부한 데 이어 올해도 활발하게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과천 코오롱타워 사옥 내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오롱글로벌의 통합관제센터는 모든 현장의 CCTV를 연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와 대시보드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프로젝트 현황, 재난정보를 시각화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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