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릉지형 저층 주거단지를 선도적 모델 단지로"…서울시, 중구 중림동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입력 2023-03-16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중구 중림동 일대 저층 주거지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50% 이하, 최고 25층 이하, 총 791가구(공공주택 191가구)로 조성된다.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충정로역 2, 5호선의 배후주거지로, 도심부에 연접해 있으나 오랫동안 지대가 높고 가파른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돼왔다.

이번 정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재돼있는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또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게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 남쪽으로는 쌈지형 공지를 계획했으며 신촌로 변 옹벽을 철거해 보행공간 확보 및 가로대응형 연도형 상가를 배치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은평구 불광동 227-7번지 일대 독바위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및 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해서도 수정가결했다.

구역면적 4만7788㎡에 15개 동, 지하 4층~지상 20층, 용적률 340.5% 이하, 총 1457가구(공공주택 402가구 포함)를 짓는다. 기반시설로 불광로 확폭 및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52,000
    • -2.92%
    • 이더리움
    • 4,570,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4.48%
    • 리플
    • 725
    • -3.33%
    • 솔라나
    • 194,800
    • -5.85%
    • 에이다
    • 650
    • -4.41%
    • 이오스
    • 1,126
    • -4.41%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3.88%
    • 체인링크
    • 20,040
    • -2.77%
    • 샌드박스
    • 631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