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IT 경력직”…현대차 IT 경력직 채용 실시

입력 2023-03-15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세 자릿수 규모 IT 경력직 채용
2025년까지 SDV 체제 전환 가속화 목표
인포테인먼트 등 기타 분야도 상시 채용

▲현대차는 15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CT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15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CT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생산직에 이어 올 상반기 대규모 IT 경력 인재를 채용한다.

현대차는 15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CT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IT 기획 △프로젝트 매니저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자 △솔루션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 엔지니어 등 총 13개 직무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경력직 채용은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현대차그룹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비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현대차 ICT본부는 SDV 개발 체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고객 채널 서비스 △커머스 플랫폼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서 SDV 구현에 필요한 IT 서비스를 직접 개발 중이다.

또한 자동차의 설계, 생산, 판매, 운행, 중고 거래 등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결합하고 가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차량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성원들이 직급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코드 리뷰(Code Review) 문화를 도입해 최적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개인의 성장을 위한 내·외부 교육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DR(Developer Relations) 조직을 구축해 글로벌 IT 기업 수준으로 개발 문화를 지속 발전시키고 있으며, 수평적이고 유연한 업무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을 도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 수천만 대의 차량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고객에게 일관된 인터페이스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한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SDV 개발 체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이번 ICT본부 채용 외에도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로보틱스 △전자 등 R&D 분야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매월 상시 채용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51,000
    • -2.17%
    • 이더리움
    • 4,097,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3.89%
    • 리플
    • 709
    • -1.8%
    • 솔라나
    • 204,300
    • -3.9%
    • 에이다
    • 626
    • -3.25%
    • 이오스
    • 1,117
    • -1.93%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2.84%
    • 체인링크
    • 19,150
    • -3.58%
    • 샌드박스
    • 598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