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무이자 '시몬스페이'에+안전...시몬스 침대 "키즈 침대시장 입지 굳힌다"

입력 2023-03-13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시몬스 침대)
(사진제공=시몬스 침대)

시몬스 침대는 최근 특급호텔에 비치되는 프리미엄 침대로 아이 방을 꾸며주고 싶어하는 학부모들로 인해 '시몬스페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몬스페이는 시몬스 침대의 구독경제 멤버십 서비스로 최대 36개월 장기 할부 기간 동안 이자가 붙지 않는다. 시몬스 침대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마르코니’ 슈퍼싱글 사이즈를 시몬스페이로 구매하면 월 5만600원(36개월 기준)에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고금리에 주요 카드사들이 이자 할부 기간을 줄이고 금리를 올리고 있는 반면 시몬스페이는 무이자 할부로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올해 주요 침대 브랜드의 가격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몬스가 2년 연속 가격 동결을 선언하면서 착한 브랜드로 입소문을 탄 것도 시몬스페이 인기 상승에 한 몫을 했다"며 "렌탈의 경우 전체 납입금액이 일시불 금액에 비해 40% 이상 많을 때도 있어 고물가 시대 어쩔 수 없이 매트리스 렌탈을 알아보던 학부모들도 시몬스페이로 선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한 기술력도 시몬스페이의 인기 요인이다.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의 포켓스프링은 타사 스프링과 달리 100% 포스코산 경강선만을 사용한 소재를 사용한다. 여기에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사의 포켓 커버로 스프링을 감싸 소음을 차단하고, 마모되지 않도록 한다. 수면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최소화해 아이들의 숙면을 돕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밀도, 강도, 성질, 촉감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섬세하게 조합하는 '레이어링(Layering)' 기술도 적용된다. 포켓스프링을 인체구조에 맞게 조합한 ‘조닝(Zoning) 시스템’도 특징이다. 조닝시스템은 시몬스 침대의 침대 제작 노하우로 포켓스프링을 사용자의 신체 곡선, 무게 중심 등 인체 구조에 맞게 조합 및 배열하는 기술이다.

안전한 침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된 점도 요인으로 꼽힌다. 시몬스 침대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가정용 매트리스 중 유일하게 전 제품에 한국표준협회의 라돈토론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고 있다.

현재 시몬스 침대는 국내 5·6성급 특급호텔 침대시장에서 90%에 달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 새롭게 문을 열거나 리뉴얼 오픈한 그랜드 조선 부산,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페어몬스 앰배서더 서울, 롯데호텔 월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등 주요 특급호텔에 시몬스 침대가 비치됐다. 또 서울신라호텔,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주요 특급호텔도 시몬스 침대를 사용 중이다.

시몬스 침대 측은 "키즈 침대가구 시장에서 시몬스 침대의 입지가 시몬스페이를 기반으로 더 공고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68,000
    • -1.91%
    • 이더리움
    • 4,494,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44%
    • 리플
    • 749
    • -1.19%
    • 솔라나
    • 195,900
    • -5.27%
    • 에이다
    • 661
    • -2.51%
    • 이오스
    • 1,175
    • -0.25%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0.79%
    • 체인링크
    • 20,370
    • -3.41%
    • 샌드박스
    • 650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