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호암산 일대 ‘올해 첫 모아타운’ 선정…673가구 아파트 탈바꿈

입력 2023-03-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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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150면 및 도로 확폭

▲‘금천구 시흥4동 817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자료제공=서울시)
▲‘금천구 시흥4동 817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금천구 호암산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가 올해 첫 번째 모아타운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전날인 9일 제3차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4동 817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2026년까지 673가구 규모 모아주택과 15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폭 6m로 협소했던 도로는 8~10m로 넓어진다.

이 지역은 독산로(20m)와 호암산과 연접해 양호한 교통접근성과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지 높이 차이가 최대 15m에 이르는 입지적 특수성이 있다. 노후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어 좁은 도로, 불법주차 등으로 주거여건 개선이 필요하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호암산 주변에는 경관확보를 위해 저층형이 배치된다. 독산로변은 연도형 가로활성화시설 및 고층형으로 조성돼 지역적 특성과 경관에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모아주택이 들어선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도 열악한 저층주거지 개선과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을 지원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주거안정뿐만 아니라 다채롭고 창의적인 주거지 경관을 만들어내기 위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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