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역(예정)간부 취업박람회 개최

입력 2009-04-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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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간부 및 제대 군인들의 취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09 전역(예정)간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 주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국방취업지원센터와 인크루트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CJ그룹, 중외제약, 효성, 오뚜기 등 총 12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총 1만여 구직 희망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방취업지원센터 정순삼 단장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군 인력 취업박람회인 이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전역 간부와 전역 예정인 간부를 비롯한 제대군인들의 취업기회 제공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며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2009 전역(예정)간부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정보관’ ▲‘세미나관’ 등 세 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채용관은 대기업채용관, 외국계기업 채용관, 우수 중소중견기업 채용관, 해외취업기업 채용관, 장기복무자 채용관, 취업ㆍ채용지원관 등으로 구성된다. 총 120여개 참여 기업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구직자와 실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헬프데스크, 문서지원실, 정보검색대, 취업도서관, 휴게관 등도 지원한다.

정보관에서는 국내외 취업 관련 상담 및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취업 컨설팅, 1대 1 전문 취업 컨설팅뿐 아니라 장기복무자 노후생활 설계와 상담도 가능하다. 또 어학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교육 정보, 미래 유망 직업 소개, 무료 기술교육 과정 소개도 제공된다.

특히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여주고 느닷없는 질문에 요령 있게 대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의면접과 영어면접 체험을 할 수 있어 구직자들이 실전에서 긴장하기 쉬운 면접과정을 모의 체험을 통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타로 카드로 보는 취업운세, 3D 게임 체험, T셔츠 핸드페인팅 등의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세미나관에서는 취업 전문강사의 세미나를 준비해 영문 이력서 작성법, 전역간부 취업성공기, 합격으로 가는 면접전략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성공 노하우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구직자를 위해 오는 5월 29일까지 온라인 박람회(http://mndjob.incruit.com)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만 그치지 않고 박람회가 끝난 뒤 추가로 구직을 희망하는 전역 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준비해 풍성함을 더했다.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단기 취업지원 아카데미’도 진행하는 것.

이 아카데미는 전문가에 의한 진로 상담, 맞춤식 취업 지원이 주요 프로그램이며, 1대 1 취업 실패 원인 분석, 취업 능력 검사, 기업 선택 및 채용정보 습득 요령, 입사지원서 작성법, 실전 모의면접 등 전역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09 전역(예정)간부 취업박람회 개요>

주최: 국방부

주관: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국방취업지원센터, 인크루트(주)

후원: 노동부, 국가보훈처,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앙일보

기간: 2009년 4월 29일(수)~4월 30일(목) 10:00~17:00(2일간)

장소: SETEC 1, 2 전시장(서울무역전시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참여대상: 취업을 희망하는 군 전역(예정) 간부(09년 전역 예정자 및 기 전역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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