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또 가격 인하…제프리스 “목표주가 상향”

입력 2023-03-07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서 모델S, 모델X 가격 인하
1월에도 미국과 중국서 인하
제프리스, 180달러→230달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11월 12일 독일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베를린/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11월 12일 독일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베를린/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가 또 한번 차량 가격을 인하했다.

6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S와 모델X의 미국 판매가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기본 버전 기준으로 모델S는 5000달러(약 650만 원) 인하한 8만9990달러, 모델X는 1만 달러 낮춘 9만9990달러로 책정됐다.

테슬라는 1월에도 미국과 중국에서 모델3와 모델Y 가격을 낮췄다. 당시 테슬라가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는 우려가 번지면서 주가는 한때 102달러를 밑돌며 52주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주가는 중국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현재 1월 초 저점에서 94% 가까이 상승한 상태다. 다만 이날 추가 인하 소식에 다시 2%대 하락했다.

한편 증권사 제프리스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0달러에서 230달러로 상향했다. 제프리스는 “테슬라가 이달 초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반값 전기차’와 관련한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모델이 지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29,000
    • +5.4%
    • 이더리움
    • 5,209,000
    • +21.82%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7.04%
    • 리플
    • 746
    • +5.07%
    • 솔라나
    • 247,000
    • +0.41%
    • 에이다
    • 687
    • +6.35%
    • 이오스
    • 1,205
    • +9.95%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6
    • +6.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7.57%
    • 체인링크
    • 23,000
    • +0.74%
    • 샌드박스
    • 637
    • +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