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챗GPT 확대 수혜는 FC BGA…PCB 업종 최선호주”

입력 2023-02-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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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8일 대덕전자에 대해 ‘챗GPT, 전장 확대의 수혜는 FC BGA’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FC BGA)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업체로 전환하는 점에 초점을 맞춰 대덕전자를 인쇄회로기판(PCB) 업종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메모리 패키지(반도체 PCB) 매출 감소로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및 전년대비 부진하나 FC BGA의 신규 가동으로 추가 매출이 2분기에 반영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매출 증가대비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영업이익률)이 빠르게 호전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픈 AI(챗GPT) 확대는 빅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FC BGA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고 판단했다.

서버 및 전장, AI 수요 증가는 FC BGA 매출 확대로 연결될 거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대표적인 비메모리향 FC BGA 매출의 성장이 명확해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2.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FC BGA 매출은 3841억 원으로 40.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2024년 PC, 스마트폰의 성장에 한계가 존재하는 가운데 서버 및 전장 영역에서 성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며 “메모리보다 비베모리인 연산(CPU), 그래픽(GPU), 통합칩(AI, 전장)에서 수요가 높아 FC BGA에 매출 주력은 필연적이란 판단이다. 대덕전자의 FC BGA 매출 비중은 2022년 21%에서 2023년 34%, 2025년 45%로 빠르게 확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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