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네이버ㆍ카카오페이에 '의심거래 운영 불합리' 개선 요구

입력 2023-02-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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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의심스러운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일부 추출 기준을 불합리하게 운영한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에 개선을 요구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자금세탁방지실은 의심스러운 거래 추출 기준 운영 및 고객 확인 업무 운영의 불합리 등을 적발해 네이버파이낸셜에 개선 사항 7건, 카카오페이에는 4건을 각각 통보했다.

금감원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에 의심스러운 거래 모니터링을 위해 운영되는 추출 기준 중에 일부가 회사의 실정과 맞지 않는 등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거래 및 고객 등의 위험도를 반영해 추출 기준의 실효성과 적절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하라고 요청했다.

금감원 또 검사 착수 당시 고객 확인이 다소 미흡해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적절한 수행을 위해 기존 고객에 대해 고객 확인 이행률을 높여 달라고 권고했다.

한편, 신용협동중앙회도 금감원의 검사에서 고객 확인 업무 처리 개선, 자금세탁행위(AML) 시스템의 관리 및 운영 개선 등 3건의 개선 사항을 요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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