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개학 앞둔 학교 낡은 시설·공사장 안전점검

입력 2023-02-16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는 새 학기와 해빙기를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새 학기 대비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 및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신설 학교(43개) 공사장과 통학로, 초·중·고교와 대학, 평생교육시설 등 전체 교육시설 8만4000여 곳이다.

각 학교에서는 민간전문가, 공무원, 학생·학부모 등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리고 교육부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게 한다.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점검자가 즉시 시정하되 위험요인이 있으면 재난 예방을 위한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많은 눈과 강추위가 반복된 만큼 얼어붙은 땅 속 수분이 녹으면서 건물, 옹벽, 석축, 사면 등에 균열 또는 침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관리 상태를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구조안전위험시설·붕괴위험시설, 신설 학교 주변 통학로·공사현장은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해빙기에는 약해진 지반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철저한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과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 및 통학로 안전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63,000
    • +0.67%
    • 이더리움
    • 4,109,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0.4%
    • 리플
    • 720
    • +0.7%
    • 솔라나
    • 222,800
    • +5.04%
    • 에이다
    • 633
    • +1.12%
    • 이오스
    • 1,111
    • +0.82%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17%
    • 체인링크
    • 19,150
    • +0.47%
    • 샌드박스
    • 60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